한국일보

뉴욕주 공중보건 일자리 200개이상 사라져

2025-04-05 (토) 12:00: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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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 갑작스런 예산 삭감으로

▶ 공중보건 펠로우 프로그램 조기중단

연방정부의 갑작스런 예산 삭감으로 인해 뉴욕주가 공중보건 일자리 200개 이상을 감축했다.

뉴욕주보건국은 3일 “직원 50명을 해고하고 공중 보건 펠로우 168명에게 프로그램 조기중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7월 종료 예정이었던 공중 보건 펠로우 프로그램을 다음 달 30일 조기 중단키로 한 것이다.

공중 보건 펠로우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사태와 미래 공중보건 비상사태 대응을 위한 뉴욕주의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호쿨 주지사가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호쿨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연방 지원 예산 삭감으로 뉴욕주 공중보건 및 복지 프로그램 예산이 3억6,000만 달러나 깎였다”며 뉴욕주 공중보건 서비스 약화를 우려한 바 있다.

연방정부가 삭감한 예산은 ‘코로나19 팬데믹 구호 법안’을 통해 각 주에 지원됐던 120억달러 이상의 지원금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팬데믹이 끝난 만큼 더 이상 필요 없다”며 최근 삭감을 결정했다.

뉴욕주에 따르면 이번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뉴욕주보건국(DOH) ▲중독 서비스 및 지원사무국(OASAS) ▲정신보건국(OMH)이 제공하고 있는 공중보건 및 복지 프로그램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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