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출
2025-04-04 (금) 07:33:58
이지훈 기자
▶ 럿거스대 재학 브라이언 최씨
▶ 겨루기 +87kg급 1등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

브라이언 최(왼쪽) 씨가 데이빗 이 코치와 함께 자리했다. [용인태권도 제공]
럿거스대 재학 중인 브라이언 최씨가 미국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출됐다.
최씨는 지난달 16일 텍사스주 포니에서 열린 미국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겨루기 +87kg급에서 1등을 차지해 오는 7월16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제32회 라인 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미국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3세부터 뉴저지 클리프턴 소재 용인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시작한 최씨는 5세부터 현재까지 미국 올림픽 태권도협회 전문 선수로 활동 중이다.
올해로 대학 대표팀에 세 번째로 선발된 최씨는 뉴저지 랜돌프 타운에 위치한 용인 태권도 도장에서 기량을 연마하고 있으며, 국기원 사범 자격증과 심사위원 자격증과 세계태권도 연맹 코치 자격증도 소지 중이다.
최씨는 지난 2022년 멕시코에서 열린 팬암대학대회에 미국 대학팀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이후 캐나다 오픈, US오픈 등 여러 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등 기량을 뽐내고 있다.
최씨는 “전 세계에서 가장 태권도 실력이 뛰어난 대학생들과 겨루는 이번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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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