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전·현직 고교 교사들, 워크샵 가져
▶ 코리안 포 에듀케이터즈-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

메릴랜드 교사 및 가족들이 한국 종이접기 워크샵에서 접은 고깔 모자를 쓰고 손하트를 보이고 있다.
메릴랜드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K-종이접기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매주 토요일에 모여 한국어를 배우는 교사들 모임인 ‘코리안 포 에듀케이터즈’는 지난달 29일 락빌 소재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명희)에서 한국 종이접기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에 참가한 하워드, 몽고메리, 앤아룬델,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교사와 가족 등 40여 명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고깔모자를 접었다. 또 딱지 종이접기를 이용해 성조기를 만들고 자음과 모음을 접어서 ‘미국’ 글자를 만들었다. 이날 김명희 원장과 밥 허 교사, 강티나, 김소희, 공수정, 정유진, 오새아, 이상하. 김수정, 김지영, 조명옥 씨가 봉사했다. 엘리노 루즈벨트 고교의 한국어반과 토마스 제퍼슨 고교 등 지역 고교생과 종이마을한국학교 학생들이 K-종이접기를 도우며 한국문화를 홍보했다.
워크샵을 마친 참가자들은 직접 꼬마 김밥을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점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루즈벨트 고교의 밥 허 교사는 “K-종이접기의 역사와 문화는 새 한류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K-종이접기를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 교사는 “이번 행사는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구영실)과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 코리안 포 에듀케이터즈의 협업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매년 1회 봄 정기 워크샵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리노 루즈벨트 고교 학생과 교사들은 5월 15일(목)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으로 필드 트립을 오고, 한국종이문화원의 1년여 과정을 수료한 학생 2명에게 자격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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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