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 골프대회

2025-03-27 (목) 08:04:20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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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회, 5월 18일 머스켓 릿지 골프장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 골프대회

메릴랜드체육회 준비위원들이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 골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신명화 대회장, 최철호 준비위원장.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오세백)는 5월 18일(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미주체전 참가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미주체전은 6월 20-22일(금-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다.

대회장은 신명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이사장이다. 신 대회장은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 2001년 휴스턴 미주체전에 메릴랜드 태권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준비위원장은 최철호 체육회 이사장이 맡는다.
체육회는 골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김길영)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명화 대회장은 “메릴랜드 체육인의 명예를 걸고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응원한다”며 “최선을 다해 선전해 메릴랜드 체육인의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백 회장은 “달라스 미주체전에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사격, 테니스, 볼링, 농구, 수영 등 9개 종목 선수·임원 15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라며 “멋진 경기와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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