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권위의 국제 피아노 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리사이틀이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5월2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펼쳐집니다.

한국음악재단(KMF)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기량의 한국인 클래식 연주자의 ‘뉴욕 카네기홀 데뷔’ 지원 프로젝트인 ‘K 클래식 세계화 프로젝트’(Globalization of K-Classic) 시리즈 공연의 일환으로 열립니다.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견줄만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의 2017년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한 선우예권은 2025 ‘K 클래식 세계화 프로젝트’ 공연 연주자로 선정돼 카네기홀에서 뉴욕 관객들을 만납니다.

이날 선우예권은 슈만의 환상곡 C장조(Fantasy in C Major, Op. 17)와 라흐마니노프의 ‘악흥의 순간’(Moments musicaux)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 곡들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들려줍니다.

◈일시: 5월2일 오후 7시30분
◈장소: Zankel Hall, Carnegie Hall 881 7th Ave, New York, NY 10019
◈주최: 한국음악재단 및 한국메세나협회 ◈특별후원: 한국일보
◈입장료: 70달러부터(10달러 수수료 포함)
◈티켓 구입: www.carnegiehall.org/Calendar/2025/05/02/Sunwoo-Yekwon-Piano-0730PM
◈문의 212-247-7800(카네기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