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볼링·골프·사격 협회, 달라스 미주체전 선수 선발전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오세백) 산하 가맹단체들이 6월 달라스 미주체전 선수 선발에 힘을 쏟고 있다. 가맹단체들은 선발된 선수들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미주체전은 6월 20-22일(금-일) 열린다.

메릴랜드볼링협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달라스 미주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메릴랜드볼링협회
메릴랜드볼링협회(회장 랜디 서)는 3월 2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5주 동안 매주 일요일 정기모임의 15게임 기록을 기준으로 남·여 각 6명씩 선수 총 12명을 선발한다.
랜디 서 회장은 “선발된 선수 12명은 김지용 코치의 지도로 4, 5월 2개월 동안 훈련한다”며 “체전과 동일한 3인조 팀으로 호흡을 맞춰보고 성적이 가장 좋은 3인조로 팀으로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256-1021
▷메릴랜드골프협회
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김길영)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12명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선수 선발전을 진행한다.
1차 선발전은 4월 20일(일)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골프장, 2차 최종 선발전은 5월 실시한다. 시니어부(60세 이상)와 일반부(25-59세) 남·여 각 3명씩 총 12명을 선발한다.

메릴랜드골프협회 김길영 회장(왼쪽)과 백성규 수석부회장.
김길영 회장은 “메릴랜드의 명예를 걸고 선수들이 체전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월 메릴랜드한인회 골프대회와 5월 메릴랜드체육회 골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443)745-9865

메릴랜드사격협회 회원들.
▷메릴랜드사격협회
메릴랜드사격협회(회장 조대성)는 29일(토) 오전 10시 마이어스빌 소재 사격연습장(13027 Spruce Run Rd.)에서 체전 준비 모임 및 연습을 갖는다.
조대성 회장은 “초보자도 환영한다”며 “여성팀이 체전에 출전하면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유리하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사격협회는 2023년 뉴욕 미주체전에 처음 출전해 5명의 선수가 전 부문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문의 nemesis.cho@gmail.com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