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개 카운티 28개 경찰서 집계, 2개월간 61건⋯전년비 18%↓
올 들어 2개월간 뉴욕주에서 총격에 의한 부상사건이 크게 줄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에 따르면 2025년 1~2월 사이 주내 발생한 ‘총격에 의한 부상사건’(shooting incidents with injury)은 모두 6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74건과 비교해 18% 감소했다. 이 기간 ‘총격사건 피해자’(shooting victims)도 68명으로 전년 86명 대비 21% 줄었다.
이 수치는 뉴욕주가 지원하고 있는 '총기 폭력 근절(GIVE)'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21개 카운티 28개 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을 집계한 결과이다.
캐시 호쿨 주지사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기록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총기폭력을 줄이고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일은 주정부의 최우선 사명”이라며 “GIVE 정책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만큼 총기 폭력이 근절 될 때까지 이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호쿨 주지사는 ‘2026 예산안’에 청소년 고용 및 공공안전 개선 예산 3억7,000만달러를 포함시켰다.
스티븐 G. 제임스 주경찰청장은 “GIVE 정책은 총기 폭력의 근본적인 이유를 없애기 위한 교육 & 지원 프로그램으로 비극적인 총격사건 피해 감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주의 지난해 1~9월 주요 7대 범죄율은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살인, 강간, 강도, 폭행 등 4개의 폭력 범죄 유형은 3% 감소했고, 주택침입, 중절도, 차량 절도 등 3개의 절도(재산) 범죄 유형은 8% 감소했다. 또한 올해 들어 3월 현재까지 뉴욕주 경찰이 압수한 불법 총기는 318정에 달한다. 총기 압수는 2024년 1,706정, 2023년 1,463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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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