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루클린 타겟 매장서 미성년 고객 출입 제한

2025-03-19 (수) 07:39:0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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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매장서⋯보안강화 차원, 성인 보호자와 동행해야 출입허용

브루클린 타겟 매장서 미성년 고객 출입 제한

브루클린의 한 타겟(Target) 매장 입구에 내걸린 18세 미만 고객 출입 제한 공지. [뉴스 12 캡쳐]

브루클린의 타겟(Target) 매장 두 곳이 매장 보안강화 차원에서 미성년 고객의 출입 제한 조치를 내렸다.

브루클린 애틀랜틱터미널에 위치한 타겟 매장과 이스트 미드우드에 위치한 타겟 매장은 최근 18세 미만 고객들에 대해 성인 보호자와 동행해야만 출입을 허용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타겟 관계자는 “최근 두 개 지점 매장에서 단체로 매장을 방문한 10대 고객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며 진열된 물품을 훼손하거나 물품 도난 등을 저지르며 매장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보고됐다“며 미성년 고객 출입제한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 간에는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한 고객은 “10대들이 매장 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현장을 수차례 목격한 바 있다.“면서 출입제한 조치에 찬성한 반면 다른 고객은 “난동 고객들은 보안 담당자와 경찰이 해결해야 할 일이지 모든 미성년 고객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브루클린 플랫부쉬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도 미성년 고객들이 배달 음식을 훔치고 마리화나 흡연 등을 일삼음에 따라 20세 미만 고객 출입 제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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