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홈케어 에이전시 PPL 전환등록 마감 연장 촉구

2025-03-19 (수) 07:31:3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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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리우 의원, 4월1일 등록마감 앞두고 홍보부족으로 미등록 사태 우려

뉴욕주가 지난해 ‘간병인지정프로그램’(CDPAP) 관리회사를 ‘퍼블릭 파트너십’(Public Partnerships, LLC(이하 PPL)으로 일원화했지만 홍보 부족으로 상당수 수혜자의 미등록 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PPL 전환 등록 마감일의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리우 의원은 “CDPAP에 의존하고 있는 수혜자들이 갑작스런 관리회사 변경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올해 프로그램을 위한 등록 마감일(4월1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관리 회사의 홍보 부족으로 영어가 불편한 다수의 수혜자 및 간병인들이 아직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수혜자들이 모두 PPL로 전환을 마칠 때까지 등록 마감일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700개까지 우후죽순 난립했던 홈케어 CDPAP 에이전시 시스템을 1개의 재정중재자(FI)가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하면서 지난해 PPL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또한 4개 주요 권역별 파트너사와 24개 지역 파트너사를 선정, CDPAP 중개와 언어서비스를 담당토록 했다.


하지만 당초 우려했던 CDPAP 접근성 하락과 의사 불통이 현실화 되면서 수혜 중단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

리우 의원은 “한국어와 중국어, 벵골어 사용 인구가 많은 퀸즈 플러싱의 경우, PPL 전환 등록률이 낮다”고 지적한 후 “영어가 불편한 수혜자가 많은 지역이지만 PPL의 홍보 부족으로 등록을 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등록을 위한 계정 생성 및 확인, 비밀번호 생성 등 주요 단계가 영어로만 할 수 있게 돼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CDPAP은 만성질환이나 신체장애가 있는 개인이 자신의 간병인(종종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디케이드(Medicaid) 프로그램이다.

CDPAP 수혜자와 간병인들은 4월1일까지 PPL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은 PPL@Home 혹은 pplfirst.com/cdpap-resources-event, pplfirst.com/cdpap-facilitator, 전화 1-833-247-5346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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