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전철서 서브웨이 서핑 10대 또 추락 부상

2025-03-18 (화) 07:17:5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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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스트릿역 정차 과정서 출근길 양방향 운행 30분 지연

7번 전철에서 서브웨이 서핑 중이던 10대 청소년이 선로로 추락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15분께 플러싱 방향 7번 전철 위에서 서브웨이 서핑 중이던 13세 소년은 전철이 111스트릿역에 정차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선로 아래로 추락했다.

부상을 입은 소년은 추락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날 오전 7번 전철 양방향 운행이 30분 동안 지연되는 등 통근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이날 사건에 앞서 지난 13일 오후에는 7번 전철 103스트릿역에서 이동 중인 맨하탄 방향 전철을 향해 뛰어든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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