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학교안전요원 5년새 28% 급감

2025-03-13 (목) 07:16:4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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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봉 낮아 이직률 높아

뉴욕시 공립학교의 안전요원(Safety Agent)이 지난 5년사이 1/3이나 급감해 교내 안전에 적신호가 들어 왔다.

비영리매체 초크비트가 뉴욕시 독립예산국과 뉴욕시경(NYPD)의 자료를 인용해 1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 안전요원은 올해 3월 현재 약 3,600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무려 28% 급감했다.

이 기간 뉴욕시 공립학교 K~12학년 등록은 11% 감소했다.
이와관련 초크비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된 높은 이직률과 결손인력 채용 지체 등이 학교 안전요원 급감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지난달 학교 앞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브롱스 엔지니어링 & 테크놀로지 아카데미’의 교장은 “한때 20명이 넘는 안전요원이 학교에 상주하며 학교 안팎을 순찰했는데 지금은 10명 이하”라며 “비록 총기는 소지하지 않지만 경찰 유니폼을 입은 안전요원들이 학교 안팎에 배치되면 폭력 사건 발생 가능성은 크게 낮아 진다”고 강조했다.

낮은 초봉도 학교 안전요원 급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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