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11 헬리콥터 영성-나는 늦다’

2025-03-12 (수) 07:54:18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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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간증 담긴 첫 저서 출간

▶ 이영숙 비전침례교회 목사

‘911 헬리콥터 영성-나는 늦다’
비전침례교회 이영숙 목사가 ‘911 헬리콥터 영성- 나는 늦다’라는 제목의 첫 저서를 출판했다.

‘나는 늦다’로 서문을 여는 저서에는 이영숙 목사의 진솔한 삶의 간증이 오롯이 실렸다.
이 목사는 단기선교 중 무정부 상태가 된 아이티에 약 한 달간 고립된 상황에서 총성이 난무하는 가운데 써 내려간 영성일지를 통해 죽음과 영생, 구원의 은혜를 간증으로 고백했다. 320쪽의 책에는 아이티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닮은 영성일지를 중심으로 말씀과 일상의 묵상들이 담겨 있다.

이 목사는 “목회란 급한 상황에서 출동하는 헬리콥터를 매일매일 타고 날아가는 듯한 여정”이라며 “‘늦었다 생각되어도 시작하길’ 바라는 진심 어린 격려가 많은 분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숙 목사는 남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메릴랜드비전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다.
메릴랜드목회자협의회장을 역임한 이 목사는 현재 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 회장으로 시니어 선교를 비롯해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410)652-4107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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