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트랜짓 열차와 버스 등 요금이 오는 7월부터 3% 인상된다.
최근 트랜짓 당국은 전년보다 5% 늘어난 32억달러 규모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제안했다.

새 예산안에는 오는 7월1일부터 열차와 버스 요금 3% 인상이 반영됐다. 트랜짓 당국은 지난해 7월 요금을 15% 올리면서 이후 매년 3% 자동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트랜짓 이사회는 오는 11일 새 에산안을 승인해 주지사와 주의회에 보낼 계획이다.
만약 요금이 현재보다 3% 올라가면 뉴저지 프린스턴에서 맨하탄 펜스테이션까지 편도 열차 요금은 18달러40센트에서 18달러95센트로 인상된다.

아울러 저지시티에서 맨하탄까지 버스 요금은 편도 5달러15센트에서 5달러30센트로 오르게 된다. 허드슨-버겐 경전철 요금은 2달러55센트에서 2달러62센트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