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가 사랑하는 LA’ 전세계 공개

2025-03-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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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관광청, 캠페인 전개

▶ 한국 등 주요국 명소에 LA 관광 홍보영상 상영

LA 관광청이 ‘우리가 사랑하는 LA(We Love LA)’ 캠페인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 한국에서는 오는 5월30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광고 영상과 다양한 캠페인 콘텐츠를 통해 LA의 진정한 매력을 조명하며,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명소, 역동적인 미식 문화, 아웃도어 액티비티, 세계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를 직접 경험해보라는 초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LA’ 광고는 LA 사람들에게 익숙한 음악과 함께, 이 도시에서의 완벽한 하루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랜디 뉴먼의 대표곡 ‘아이 러브 LA’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 곡은 LA를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 잡아, LA 소속 프로 스포츠팀이 홈경기에서 승리할 때 울려 퍼지는 찬가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 곡을 통해 LA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시만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하고자 한다.

이 광고는 미국 주요 도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 시카고, 휴스턴, 달라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보스턴, 시애틀 등 미국 내 주요 도시를 비롯해, 한국을 포함한 호주, 프랑스, 멕시코,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상영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5월30일까지 디지털 플랫폼뿐만 아니라 강남대로와 강남역 일대 전광판에서 상영된다. 또한,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영상미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전국 메가박스 총 130곳에서 광고가 상영될 예정이다.

버크 청장은 “‘우리가 사랑하는 LA’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정신, 그리고 헌신을 의미한다”며, “LA는 미국의 대표적인 관문 도시로, 전 세계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고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LA 관광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셸리 레오폴드와 감독 맷 바론이 함께 제작했으며,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프로덕션 회사 파르티잔이 참여했다. 맷 바론 감독은 특유의 시네마틱한 스타일을 통해 LA의 활기찬 에너지와 여행객들을 매료시키는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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