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재산 1조설’ 기습 공격에 “한계 봉착..물욕 無”[재친구] 김재중, ‘재산 1조설’ 기습 공격에 “한계 봉착..물욕 無”[재친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3/06/20250306100125671.jpg)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그룹 인피니트가 김재중 재산 1조설을 팩트 체크했다.
6일(한국시간)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성규는 소속사 대표로 있는 김재중에게 "외로운 순간이 많았을 것 같다"고 물었다.
김성규 역시 인피니트 활동을 위한 회사를 설립한 상황. 이에 김재중은 "대표님은 되게 외롭다"며 김성규를 위로했다.
그러자 김성규는 "내가 그런 걸 궁금해했냐"고 민망하게 웃은 뒤 "돈이 솔직히 굉장히 많이 들지 않냐. 회사를 운영할 때 자금이 많이 필요한데 어떻게 충당하는지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회사 설립하고 현재까지는 정말 순수하게 나의 자금으로 (운영)했다. 리스크도 많을 텐데 왜 그랬냐면, 지금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그렇다.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다. 물욕이 더는 없다. 한계에 봉착했다"고 밝혔다.
이성열은 가만히 김재중 답변을 경청하던 중 갑자기 "재산 1조설이 맞나 봐"라고 나지막이 읊조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남우현은 한술 더 떠 "펙트 체크한 거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한 김재중은 "개인적 가치로는 여기서 돈을 더 많이 번다고 행복해지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회사적 가치로 봤을 때는 자본이 많을수록 할 수 있는 게 많아지고 후배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으니 그건 좋다. 그래서 난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나 개인에게 투자하는 건 끝났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그룹 활동을 위해 각자 많은 걸 내려놨다고. 멤버들은 "우리는 (그룹 활동을 위해) 다 내려놨다"면서 "엘한테 정말 좋은 제안들이 많았는데 다 내려놨다"고 전했다.
특히 남우현은 "엘이 인피니트 활동을 위해 드라마, 예능, 영화를 다 내려놨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재중은 "멋있다. 쉬운 선택 아닐 거다. 인피니트 활동 복지는 어떤 상황이냐"고 질문했고, 남우현은 "복지 좋다. 정산 비율이 9:1이다"고 답했다.
김재중이 깜짝 놀라자 김성규는 "나는 회사 수익 말고도 아티스트로서 받는 돈이 있으니까 멤버들에게 좀 더 잘하는 부분이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