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위한 무료 건강박람회 열린다

2025-03-06 (목) 07:49:5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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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시민협회, 16일 엘리콧시티서

▶ 검진·의료진 상담·각종 정보 제공

한인 위한 무료 건강박람회 열린다

메릴랜드시민협회가 무료 건강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박람회가 열린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6일(일) 오후 1시 30분-4시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존스합킨스대 한인학생들이 설립한 의약 관련 미소 프로젝트(Miso Project)와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가 협력하고, 메릴랜드주 보건부, 하워드카운티 보건국, 미 심장협회, 워싱턴한인복지센터 등이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각분야 전문의들이 치과, 내과, 심장과, 정형외과, 내분비내과, 한의학, 척추신경, 전염병, 피부 미용 등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 및 혈당, 소변검사와 백신접종도 실시한다. 백신접종은 보험 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또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건강보험, 암 검진 프로그램, 대장암 프로그램, 사회복지 프로그램,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역 보건 리소스, 만성질환 관리 등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어소통이 불편한 한인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미소 프로젝트를 설립한 류주영 학생은 “한인 이민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강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정기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건강박람회를 시작으로 ‘우리 건강은 우리가 먼저 챙겨야 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인 건강상담 정기 클리닉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및 의료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443)996-917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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