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3.1절 기념식
2025-03-05 (수) 09:58:13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3.1절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모나)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106주년을 맞이한 3.1절 기념식을 거행하고 약 80여명의 참석자들은 "대한 독립 만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크게 외치며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모나 회장은 "절망속에서도 조국의 해방을 염원하던 그 마음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새로 만든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석효 부회장은 최점균 SF 평통회장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서청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이윤구 전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존경과 보훈이 지속될 것과 이 정신을 차세대에게 전달 하고,협력하여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후 강석효 전 한인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후 참석자들은 삼일절 노래를 힘차게 합창했다. 이어 3.1절 관련 영상 시청 후 안승화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의 선창으로 "대한민국만세"삼창으로 모든 식이 마무리 되었다.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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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