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폴 서 RPV 부시장 가주 하원 66지구 출마

2025-03-05 (수)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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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초팔로스버디스(RPV)의 폴 서 부시장이 오는 2026년 캘리포니아 주 하원 66지구 선거에 도전한다.

폴 서 부시장은 주 및 로컬 지도자들의 강력 지지를 받아 가주 하원 66지구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랜초팔로스버디스 역사상 최초의 비백인 시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폴 서 부시장은 가주 법무부 특수팀 검사 출신으로 미 육사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후 로욜라 로스쿨과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정부 프로그램을 마쳤다.


폴 서 부시장은 “변화를 가져오는 봉사가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성실한 한인 이민자인 저의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저에게 이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주셨다”며 “이제 저는 주하원 66지구에서 시민들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가족들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봉사하려 한다”고 전했다.

가주 하원 66지구는 토랜스, 랜초팔로스버디스. 롤링힐스, 레돈도비치, 허모사비치, 맨해튼비치 등을 포함한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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