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종민, 에일리와 ‘결혼식 하객 뺏기’ 시작됐다..솔비에 영상 청첩장 “꼭 와줘”[★NEWSing]

2025-03-04 (화) 09:49:44
크게 작게
김종민, 에일리와 ‘결혼식 하객 뺏기’ 시작됐다..솔비에 영상 청첩장 “꼭 와줘”[★NEWSing]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수 코요태 김종민이 적극적으로 청첩장을 돌리고 있다.

4일(한국시간) 가수 솔비는 자신의 계정에 김종민으로부터 받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김종민은 "솔비야, 종민 오빠야. 나 결혼한다. 날짜 잡혔거든. 바쁠 것 같아서 영상으로 보내는데 그때 자리에 와서 빛내줬으면 좋겠다. 시간되면 꼭 와줘"라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당근 가야죠!!"라고 글을 덧붙이며 김종민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할 의사를 밝혔다.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90년생인 예비신부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김종민, 에일리와 ‘결혼식 하객 뺏기’ 시작됐다..솔비에 영상 청첩장 “꼭 와줘”[★NEWSing]

김종민, 에일리 /사진=스타뉴스


김종민은 공교롭게 가수 에일리, 배우 최시훈 커플의 결혼식과 같은 날짜에 웨딩마치를 울려 연예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김종민, 에일리 모두와 친한 이는 어느쪽의 하객으로 참석해야 할 지 고민 중인 것.

이와 관련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적극적으로 청첩장을 돌리는 모습이 전해진다.

김종민은 하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했지만, 하하는 그를 반기면서도 "어떡해…"라며 "에일리가 같은 날 결혼하는데 난 이미 청첩장을 받았다"고 난처해했다.

아직 청첩장을 돌리지 않은 김종민은 "그러게 말이다"며 한숨을 쉬더니 "얼마 전 에일리한테 '청첩장 보내라'고 했는데, 내가 그날로 결혼식을 잡았더라. 너무 민폐다, 지금"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를 모니터링 하던 문세윤은 "과연 어느 결혼식장에 잔치가 벌어질지...경쟁이네, 그 날~"이라고 말했다.

하하는 "그러면 신지 씨는 어디로 간다고 하냐?"고 코요태 멤버 신지의 행선지를 묻었고, 김종민은 "에일리한테 갈 거 같은데? 둘이 워낙 친하니까"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네가 처음이다"라며 청첩장을 꺼내 하하에게 건넸다.

<스타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