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 ‘핫’ 수록곡 작업… “르세라핌 목소리 특별한 매력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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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르세라핌이 다음 달 14일(한국시간) 발매하는 신보 '핫'(HOT)에 영국 밴드 정글과 협업한 곡을 수록한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28일 밝혔다.
정글은 2013년 데뷔한 7인조 밴드로, 지난해 영국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영국 그룹상'을 받았다. 네오 솔과 펑크, 댄스 장르를 결합한 음악으로 활동하며 '비지 어닝'(Busy Earnin') 등의 대표곡을 냈다.
정글의 멤버 조시 로이드와 리디아 키토는 '핫'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했다. 르세라핌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이들의 태도를 담은 음반이다.
로이드와 키토는 "르세라핌의 목소리는 우리 둘의 제작 스타일에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며 "멤버들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앞서 미국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 등 해외 가수들과 협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