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중교통 50% 할인, ‘옴니’에도 적용
2025-02-28 (금) 06:42:12
이지훈 기자
뉴욕시가 저소득층에게 제공하고 있는 50% 할인 대중교통 요금 프로그램 ‘페어 페어스’(Fair Fares)가 터치형 결제시스템 ‘옴니’(OMNY)에도 적용된다.
뉴욕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기존 메트로카드에만 적용되던 페어 페어스 프로그램이 옴니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신청은 웹사이트(www.nyc.gov/fairfares)를 통해 가능하다.
페어 페어스 프로그램은 18~64세 연령의 연방 저소득층 영양보조프로그램(SNAP)과 현금보조수혜자, 재향군인, 뉴욕시서민아파트(NYCHA) 거주자 중 자격 조건에 맞는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자격이 되는 시민들 가운데 옴니 카드를 수령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직접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NYC ACCESS HRA)을 통해 카드 사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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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