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여행은 용서와 배려, 용기와 젊음, 희망과 꿈을 가르쳐주고 스스로를 깨닫게 한다.
여행은 또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잊게 하고 오로지 현재에 평온을 선사하는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최고의 선물이다.
여행은 Somebody에서 Nobody가 되기 위한 것이다.
여행은 비우고 내려놓고, 그리고 채우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여행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설레게 한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다.
산티아고를 순례여행을 한 후‘순례자’를 쓴 파울로 코엘료는‘여행은 돈이나
시간의 문제가아니라 용기의 문제’라고 했다.
우리는 꿈과 용기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야 한다.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바다위에 떠있는 몽생미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예술여행은 우리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예술의 영혼을 깨워주는 시간여행이다.
‘언젠가 한번쯤 가봐야지…’ 하고 미루어 두었던 예술과의 만남. 이제 성공의 무대에 서서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풋풋한 대학생 시절, 한 권의 책을 끼고 박물관, 미술관을 기웃거리던 나의 혼을 깨우는 여행이다.
진정한 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이태리와 남프랑스의 미술관 기행이다.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불멸의 작품 ‘최후의 만찬’의 원본을 소장하고 있는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지 성당을 시작으로 르네상스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그리고 남프랑스 니스의 매그재단 미술관, 국립샤갈 미술관, 앙티브 피카소 미술관, 마티스 미술관, 그리고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등 교과서에서나 보았던 대가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감상한다.
그리고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만난 베키오 다리,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세계적인 석양 감상의 명소인 피렌체의 저녁노을을 감상하고 세계 3대 와인산지의 하나인토스카나 와이너리도 방문한다.
그리고 세계 사진 작가들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피엔차의 발도르차 평원을 조망하고 마을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마을의 하나로 꼽히는 친퀜테레 마을을 관광한다.
영화제의 도시 니스와 칸, 모나코의 그림 같은 정경이 펼쳐져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감동을 느끼는 남프랑스와 아를과 아비뇽, 그리고 바다위에 떠있는 천년의 성 몽생미셀까지 예술과 관광을 겸한다.
헤밍웨이 도시 방문
순례길 걷기 힘든
참가자들 버스로 이동수많은 사연과 영적 평화를 간직한 순례길.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걸어야 할 길,
천년 세월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자 야고보의 숨결을 따라,
잃어버린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으로,
남은 인생 무엇을 담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를 위해 걷고 걸었던 길.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생전에 꼭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은 아름다운 황톳길을 순례자의 마음가짐으로 걸으면서 땀과 눈물로 점철된 지나온이민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내면깊은 곳을 성찰 치유하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을 기회를 선사하는 소중한 순례 여행이다.
특히 피레네 산맥의 광활한 초원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의 정경과 멀리서 가까이서 펼쳐진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은 말로나 글로 형용할 수 없는 가슴 벅찬 순간을 선사한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들판과 고색창연한 중세 마을들로 이어지는 자연과 문명의 조화와 아름다움은 지구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산티아고 순례 길만의 멋이요 맛이다.
이번 본보의 프로그램은 ‘산티아고 순례길’ 전 구간 중 도심이나 걷기 불편한 구간을 제외한 가장 아름다운 길을 선정, 그 길을 중심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오리지널 출발지인 생 장 피드 포르(St Jean Pied dePort)를 출발해 헤밍웨이가 사랑했던도시 팜플로나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대여정이다.
때로는 걷고 때로는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순례 길의 다양한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여행: 2025년 4/9~24일 (15박 16일)
■이태리·프랑스 예술여행: 2025년 5/12~5/25일 (13박 14일)
■문의: (213)304-3471, (213)503-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