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는 누구인가’ 청소년 정체성 찾기

2025-02-27 (목)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효사랑 선교회 개최

▶ 글짓기ㆍ그림 공모전
▶ 오는 3월10-31일 접수

‘나는 누구인가’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사랑 선교회’의 김영찬 대표(오른쪽 2번째)와 효글짓지, 그림 공모전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폴 임 전도사, 김영찬 대표, 미셀 오 화가, 김지혜 행정 간사, 조성우 행사 위원장, 박용일 목사(진행 담당) [문태기 기자]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가정을 통해 자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가정에 있음을 배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합니다”

차세대 청소년에게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제 12회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의 공모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Who Am I)이다.

시상은 대상 2명(각 부문 1명 500달러), 최우수상 4명(300달러, 글짓기 2명, 그림 2명), 우수상 6명(글짓기 3명, 그림 3명 200달러), 헤이븐상(11학년 2명)으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에는 K-12학년 학년별로 각각 최고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찬 목사는 “부모님 신앙적인 유산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자녀는 신앙으로 정체성을 찾도록 해야 한다”라며 “한인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한인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공모전의 심사는 글짓기는 레이나 강(한국어), 폴 임 전도사(영어), 그림 미셀 오 화가, 유니스 정 화가 등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연방하원의원 상을 비롯해 공로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4월 26일(토) 오후 2시 애나하임에 있는 로뎀장로교회(1759 W. Broadway, Anaheim)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3월 10일(월)부터 3월 31일(월)까지이다. 작품 제출 방법은 글짓기 이메일(hyosarangus@gmail.com)로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도 제출하면된다. 그림은 우편,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온라인, 이메일 접수는 불가이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5줄 이내로 적어야 한다.

문의 효사랑 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714) 670-8004 셀룰러 폰 (714) 833-2710 hyosarangus@gmail.com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