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일과 세계 평화 강조

2025-02-26 (수) 07:57:17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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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기 주제 작품 전시회

▶ 천민정 작가, 5월 17일까지

통일과 세계 평화 강조

천민정 작가(왼쪽 네 번째)의 전시회가 5월 17일까지 타우슨대 아시안 예술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해온 한인 여성 작가가 한반도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한반도 평화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전 메릴랜드예술대학(MICA) 교수인 천민정 작가의 ‘한반도 통일을 꿈꾸다-평화시위(haunted Koreas:Dreaming Unification Protest Peace)’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시작, 5월 17일(토)까지 타우슨대 아시안 예술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천 작가는 22일 타우슨 소재 아시안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오프닝 리셉션 및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행사에서 통일과 세계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리셉션은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박로사)과 볼티모어-창원 자매도시위원회(회장 이미셀)가 후원했다.

천 작가는 이번 전시에 2022년 아메리칸대학교 뮤지엄 개인전을 비롯해 2021년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개인전과 아시아 소사이어티 트리엔날레에 출품한 작품을 선보이고, 북한 출신 작가의 ‘최후의 만찬’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문의 asianarts@towson.edu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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