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달러 부양금” IRS 사칭 사기 주의
2025-02-21 (금) 08:00:31
한형석 기자
연방 국세청(IRS)을 사칭하는 경기부양금 지급 관련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보호 기관인 BBB(Better Business Bureau)가 미국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BBB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피해자들에게 1,400달러의 경기부양금를 받을 수 있다고 속이며 개인 및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 메시지는 개인 정보를 훔치기 위한 피싱 사기의 일환이다.
실제 IRS는 2021년 세금 신고에서 회복 환급 크레딧을 청구하지 않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자동 지급한다는 발표를 지난해 12월 했었다. 따라서 이 부양금 수령을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모두 사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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