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내달 21일
▶ 제1회 명예 만찬·모금 행사, 가수 바다 공연도

워싱턴 내셔널 몰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의 조형물.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재단(KWVMF, 회장 스티브 리·이사장 존 틸럴리)이 내달 첫 연례 명예 만찬 및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는 한편 후원자들을 기리기 위한 ‘제1회 명예 만찬 및 모금행사’는 3월 21일(금) 오후 6시-8시 30분 워싱턴DC 소재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다. 티켓은 1인당 300달러.
이번 행사에는 명예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전 참전용사 및 후원자 4명의 시상식이 진행되고 증강현실(AR) 기술의 혁신적인 차세대 기념관도 소개된다. 또 초청 가수 바다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래리 헨셀 부회장은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는 한국전쟁에 헌신한 분들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한미 양국의 지도자들이 함께 한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미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헨셀 부회장은 “점점 고령화되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서 모금된 기금은 미래 세대에게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교육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larryh@kwvmf.org
장소 1127 Connecticut Ave NW,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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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