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주지사실의 APAA 위원회가 15일 하포드카운티에서 음력설 행사를 열었다.
메릴랜드주지사실의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어페어(APAA) 위원회가 16일 하포드카운티 에픽 센터에서 설날을 축하했다.
APAA 위원인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인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아태계가 초청됐다. 장영란, 줄리아 장 위원과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경 무용단이 화려한 부채춤과 장구춤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고 US 태권도 아카데미가 절도있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이외 중국의 사자춤과 우산춤, 용춤, 베트남 전통춤 등이 펼쳐졌고, 행사장에 다양한 예술작품도 전시됐다.
메릴랜드주 정부의 설날 행사는 지난해에는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렸고, 내년에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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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