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유관순 상’에 고교생 6명 선정

2025-02-19 (수) 07:19:5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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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낫소카운티 청사서 제6회 3·1운동 기념식·유관순 상 시상식

▶ 장학금·상장 수여…지역 정치인·낫소카운티 감사원장 등 참석

올해 ‘유관순 상’에 고교생 6명 선정

낫소카운티 주최 제6회 3·1운동 기념식 및 유관순 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선정된 브라이언 윤(왼쪽부터), 세나 강, 하루카 브라운, 오드리 김, 최은서, 다니엘 조.

낫소카운티 정부가 수여하는 2025년도 유관순 상에 브라이언 윤(하프 할로우 힐스 고교 웨스트), 세나 강(헤릭스고교), 하루카 브라운(사우스 사이드 고교), 오드리 김(그레잇넥 고교), 최은서(로커스트 밸리 고교), 다니엘 조(POBJFK 고교) 등 6명의 고교생이 선정됐다.

올해 유관순 상은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확대돼 6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수상 학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청사에서 브루스 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장 주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3·1운동 기념식 및 유관순 상 시상식에서 장학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들과 일레인 필립스 낫소카운티 감사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한편 ‘유관순 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낫소카운티 고등학생들에게 유관순 열사의 생애 활동과 3·1만세운동을 가르치기 위해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9년 제정됐다.

△행사 문의 516-625-3455, liconservatory@gmail.com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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