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우 김새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25-02-18 (화) 0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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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저씨’ 아역 스타 음주운전으로 활동 중단

배우 김새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김새론(사진)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25)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시간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께 김씨의 성동구 성수동 자택을 방문한 친구가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김새론은 9세에 데뷔해 16년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온 대표적인 아역스타 출신 배우였다.

아역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김씨는 2022년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아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으면서 3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현주 역을 맡았지만, 이 사고로 김새론이 등장하는 촬영분 대부분이 편집 등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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