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간호사 진로·전망·사명 설명회

2025-02-13 (목) 04:34:15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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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라이프재단, 강사 이경자 간호사

간호사 진로·전망·사명 설명회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간호사 진로설명회의 참석자들. 뒷줄 가운데 강사 이경자 간호사.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은 3일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일환으로 간호사 진로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케이톤스빌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경자 간호사(RN)가 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호사 교육과정, 진로 및 취업, 전망 등 간호사에 관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경자 간호사는 볼티모어의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연구소(RICA)에서 8년째 근무하고 있다.
RICA는 메릴랜드주 보건부 산하 정신건강 치료 시설로 정서적, 행동적, 학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18세 청소년을 위한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자 간호사는 간호학과의 교육과정 및 현재의 간호현장 및 미래에 요구되는 간호사의 역량, 간호사의 다양한 직업과 연봉 등을 설명했다. 또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간호사의 사명을 강조했다.

김 간호사는 “희생과 생명 존중 정신, 봉사 정신으로 무장된 간호사들이 의료계에 꼭 필요하다”며 “미국이 간호사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2030년까지 25만 명의 간호사가 필요해 취업은 보장된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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