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네이션스교회 담임목사 위임예배 16일

2025-02-13 (목) 04:26:41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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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건묵 목사“전도와 선교, 복음 증거”

올네이션스교회 담임목사 위임예배 16일
올네이션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오건묵 목사(사진)의 위임예배가 오는 16일(일) 오후 1시 30분 열린다.

애틀랜타 새한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다 지난해 12월 올네이션스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오 목사는 “예수님의 심장, 마음을 품기 위해 기도했던 가운데 미국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워싱턴에 오게 됐다”고 부임인사를 했다. 그는 “워싱턴 한인인구에 비해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의 수는 생각보다 적은 것 같다”며 “전도와 선교, 복음을 증거 하는 사명을 갖고 워싱턴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7년 광주에서 태어난 오 목사는 고교 2학년때 처음으로 교회에 나가면서 부르심을 받았다. 어학연수를 위해 애틀랜타에 오게 된 그는 새한장로교회 청년부에서 평신도로 활동하다 루터라이스 신학교에 입학해 목회자가 됐으며 현재는 풀러신학대 박사과정 중에 있다.


1년여 청빙과정을 거쳐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이하게 된 올네이션스교회는 “선교사 파송, 2세 교육, 지교회 설립 등 세 가지 비전을 오건묵 목사와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이날 위임예배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고 초대했다.

문의 (703)573-3767
주소 8526 Amanda Place
Vienna VA 22180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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