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특별후원, 1~2차 선발전 남녀 청소년부 등 15명 뽑혀
▶ 6월 20~22일 달라스서 열려

지난 1일과 9일 뉴욕탁구장에서 열린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 탁구 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탁구 실력으로 맞붙었다. [뉴욕한인탁구협회 제공]
오는 6월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 출전할 뉴욕 탁구대표 선수들이 확정됐다.
뉴욕한인탁구협회(회장 김태훈)는 지난 1일과 9일 퀸즈 플러싱 소재 뉴욕탁구장에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2차 선발전을 갖고 남녀 청소년부, 일반부, 장년부 등 각 부문 대표 선수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출된 선수들은 남자부에서 박영서, 문재민, 폴 김(이상 청소년부), 허성용, 김태훈, 최진영(이상 일반부), 송민용, 이상현, 송항기, 조규양(이상 장년부)씨가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이소영, 도예진, 김실로(이상 청소년부), 스텔라 김, 권재희(이상 장년부)씨가 선발됐다.
협회는 향후 4개월여 동안 대표 선수단의 정기 연습 경기 등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 지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회장은 “뉴욕 탁구인들을 대표해 미주체전에 참가할 대표 선수들에게 뉴욕 일원 한인사회가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회 출전에 철저히 대비해 좋은 성적을 갖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미주체전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 달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