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헐버트 박사 기념사업 추진

2025-02-07 (금) 07:16:4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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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USA 공동체

헐버트 박사 기념사업 추진

2월 월례회를 갖고 있는 아리랑 USA 공동체 임원들.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는 1일 엘리콧시티에서 2월 월례회를 갖고 신년사업을 확정했다.

아리랑공동체는 한가정 한그루 무궁화 꽃 심기를 지역 교회 및 한국학교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한편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박사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두석 회장은 “아리랑을 중심으로 정체성 확립과 민족의 화합·번영을 지향하는 ‘아리랑USA공동체’가 발족한 지 벌써 7주년을 맞는다”며 “자랑스런 한글문화 홍보, 주류사회 차세대 지도자 발굴 및 육성, 정체성 함양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리랑공동체는 4월 5일 파탑스코 공원 무궁화동산 2주년 기념행사, 5월 11일 한 가정 한 그루 무궁화 심기, 6월 24일 변수 선생 발자취 역사 탐방, 7월 4일 호머 홀버트 박사 기념사업, 8월 3일 창립 7주년 기념식, 9월 7일 추계 가족 야유회, 10월 5일 한글날 기념식 및 아리랑 청소년 문화 축제, 12월 7일 아리랑 송년의 밤 등을 추진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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