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서 한인 사망사건 잇달아
2025-02-04 (화) 12:00:00
▶ 극단 선택 사인 2명 등 검시국 올들어 4명 공개
최근 2주새 LA 카운티 지역에서 한인 3명이 연이어 숨진채 발견되는 등 올 들어 LA 카운티에서 한인 사망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LA 카운티 검시국이 공개한 사망자 검시 자료에 따르면 한인 송모(68)씨가 지난 1일 LA 카운티 지역내 한 셀폰 스토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한인 김모(45)씨가 자신의 주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한인 유모(35)씨가 도로변에서 숨진 것이 발견됐으며 검시국은 상체에 칼에 찔린 부상을 입은 것이 유씨의 사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올해 초인 지난달 7일에도 한인 최모(61)씨가 자신의 주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과 검시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