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얀 눈꽃

2025-01-30 (목) 08:18:09 이정숙 두란노 문학회,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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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슬 하얀 눈꽃
신비의 자연 산과 들이
하얀 눈으로 앙상한

나무와 산 봉우리 위에도
하얀 눈 봉우리 만들어
마음을 열게 하여 가슴속에

녹아드니 슬픔은 바람에
실어 보내고 훈훈한 입김으로
손을 불며 하얀 눈꽃들과

별들이 서로 속삭이며
인간에게도 대화로 옳은
삶을 살아가라고 알려 주네요

<이정숙 두란노 문학회,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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