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과 조만철 박사
▶ 오는 22일 오후 7시

조만철 박사(남가주 정신과 의사 협회장)
조만철 박사(남가주 정신과 의사 협회장)는 오는 22일(수) 오후 7시 부에나팍에 있는 경복궁 식당(7801 Beach Blvd, Buena Park)에서 새 조현병 치료제 ‘코벤피’에 관한 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설명회 참석 대상은 일반 의사, 정신과 의사, 심리학 카운슬러, 간호사, 정신과 전문 간호사들이다. 조만철 박사는 “70년 만에 새롭게 승인된 조현병 치료제 ‘코벤피(성분명: 자노멜린·염화트로스피움)’를 소개하고 해당 약물의 특성과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조만철 박사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작년 10월 출시된 ‘코벤피’는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도파민 수용체 (D2)가 아닌 콜린성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항정신병 의약품이다.
조 박사는 “병의 양성 증상, 음성 증상, 그리고 인지 증상까지 모두 효과적으로 다룬다”라며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조현병 치료제는 항정신병 약물로, 주로 양성 증상만을 치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 박사는 또 “코벤피는 도파민에 결합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조현병 치료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인 운동장애, 체중 증가, 심혈관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라며 “이러한 독특한 작용 기전을 통해 코벤피는 조현병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예약 필수 (310) 713-8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