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S, 17일 ‘한국 정치 위기’ 토론회
2025-01-16 (목) 05:13:06
이창열 기자
워싱턴 DC에 소재한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17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10시15분까지 ‘한국 정치 위기’에 대해 토론회를 갖는다.
CSIS 측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령을 선포한 혐의로 지난 1월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되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었던 검사 출신 정치인”이라면서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두고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 대사와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브루킹스 연구소의 앤드류 여 선임연구원, 월스트리트 저널의 팀 마틴 서울 지부장이 참석해 이 문제를 논의한다”고 알렸다.
CSIS 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이후의 법적 절차가 한국 정치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이 위기가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한 전망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다”면서 “정치적 갈등이 계속해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한국은 향후 몇 달 동안 엄청난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CSIS 웹사이트(www.csis.org)에서 등록을 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