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안계수 목사)는 9일 헬스롭 소재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에서 신년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은 2025년 지역 복음화와 목회자의 사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MD목사사모회의 특별찬양에 이어 워싱턴교회협의회 김재동 증경회장은 ‘세월을 아낍시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세월을 아끼며 살아가야 한다”며 “금 같은 시간을 잘 선용하는 자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계수 회장은 “암울한 위기와 혼란 속에 있지만, 혼돈 속에서 질서를 세워나가시는 주권자요, 섭리자는 하나님”이라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힘차게 새해를 출발하자”고 신년사를 전했다.

합심 기도는 메릴랜드 복음화와 한인교포사회를 위하여(유재유 MD교협 회장), 한국과 미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하여(정병해 MD한인목사회 회장), 메릴랜드 영어권 목회자들과 청소년을 위하여(이준 MD교협 청년부위원장)를 각각 통성으로 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