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8명…통계집계 2009년이후 가장 적어
지난해 뉴저지에서 발생한 총격 피해자가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7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뉴저지주정부에 따르면 2024년 한해 동안 뉴저지에서 총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778명으로 전년의 924명보다 16%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해당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지난해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152명으로 전년도의 191명보다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필 머피 주지사는 이와관련 “주검찰총장과 주경찰국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법집행기관이 열심히 노력해 역사상 총격 피해자가 가장 적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폭력과 범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뉴저지에서 차량도난 사건도 전년보다 줄었다.
2024년 한해 발생한 차량 도난 건수는 1만4,755건으로 전년의 1만6,694건보다 11% 감소했다.
뉴저지에서는 지난해 8월 자동차 도난 방지를 위해 처벌을 강화하는 법이 제정되기도 했다. 이 법은 차량 절도 상습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동시에 절도 공모자에 대한 처벌 역시 높이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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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