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한인회, 기념행사 마련 9일 KCS서 국악공연 12일 부르클린제일교회서 감사예배
브루클린한인회 박상원(왼쪽) 회장과 최영배 상임고문이 2일 본보를 방문해 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브루클린한인회(회장 박상원)가 제122주년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브루클린한인회의 박상원 회장과 최영배 상임고문은 2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기념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선 오는 9일 오후 3시 퀸즈 베이사이드소재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국악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회장 박천수)와 KCS 사물놀이팀 등이 출연해 전통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의 이번 공연은 설립 이후 미국에서 첫 번째 펼치는 행사로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브루클린한인회 측의 설명이다.
행사는 무료로 열리며 참석자들에게는 식사가 제공된다.
이어 12일 오후 4시 부르클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윤석)에서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 감사예배를 열고 교계를 중심으로 미주한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박상원 회장은 “올해로 제122주년을 맞는 미주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딘 이민 선조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연방정부에서도 법률로서 제정해 한인들의 이민역사를 기리는 공식 기념일이다”라면서 “이에 브루클린한인회는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미주한인사회 발전에 한축을 담당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문의 678-598-3333, 609-707-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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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