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첼 NYPD 치안총감 공식임명
2025-01-03 (금) 08:01:23
이진수 기자
존 첼(사진)
제시카 티쉬 뉴욕시경(NYPD) 국장이 지난달 31일 존 첼(사진) 임시 치안총감을 신임 치안총감(Chief of Department)으로 공식 임명했다.
NYPD 치안총감은 제복을 입은 경찰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직책으로 시장이 임명하는 국장에 이은 조직 내 서열 2인자이다.
NYPD 치안총감 자리는 제프리 매드리 전 치안총감이 부하 여경과의 성 스캔들로 지난달 20일 돌연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에 티쉬 국장은 당일 매드리 전 치안총감의 사표를 수리한 후 즉각 존 첼 순찰국장을 임시 치안총감으로 임명, 업무 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
임시 치안총감 임명 후 11일 만에 치안총감으로 공식 임명된 것으로 존 첼 신임 치안총감은 1994년 NYPD 경찰이 됐고 브루클린 지역 담당 형사, 61, 75, 79경찰서 서장 등을 역임한 후 NYPD 순찰국장(Chief of Patrol)으로 활동해 온 베테랑 경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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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