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4달러79센트→4달러99센트 회원 연회비는 그대로 1일 이용권은 19달러→25달러
[시티바이크]
뉴욕시 공유 자전거 프로그램인 ‘시티바이크’ 요금이 내달 6일부터 또 오른다.
시티바이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비회원의 경우 일반 자전거 1회 이용 기본요금은 현행 4달러79센트에서 4달러99센트로 인상된다. 전기 자전거(e-bike)는 분당 36센트에서 2센트 뛴 38센트가 적용된다.
또한 30분 이상 이용시 부과되는 초과 요금은 일반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 모두 분당 38센트로 오른다.
회원의 경우에는 전기 자전거 이용 요금은 분당 25센트로 인상된다. 초과요금 역시 분당 25센트로 상향 조정된다. 다만 연회비는 그대로이다.
저소득층 할인 요금은 전기 자전거 이용시 분당 13센트이며, 초과 요금은 분당 25센트로 오른다. 월회비는 변동이 없다.
1일 이용권은 현재 19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된다. 단, 1일 이용권은 내년 2월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시티바이크의 요금 인상은 지난 13개월간 3번째 이뤄지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일방적인 소비자 전가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시티바이크에 대한 비판 여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