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있는 신생아 이름 ‘리암’(남아), ‘엠마’ (여아)
2024-12-31 (화) 08:36:00
이진수 기자
[출처. 뉴욕시보건국]
지난해 뉴욕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남녀 신생아 이름은 각각 ‘리암(Liam)’과 ‘엠마(Emma)’로 나타났다.
뉴욕시보건국은 27일 출생증명서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신생아 이름을 집계한 결과, 남아는 리암, 여아는 엠마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표 참조]
시보건국에 따르면 리암은 2016년부터, 엠마는 2017년부터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시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뉴욕시에 태어난 신생아는 총 9만8,389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11만443명과 비교해 약 11% 줄었다.
맨하탄이 3만9,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루클린이 2만2,297명, 퀸즈가 2만148명으로 뒤를 이었다. 브롱스 1만613명, 스태튼아일랜드 5,847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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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