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2억’ 메가 잭팟 캘리포니아서 터졌다

2024-12-30 (월) 06:50:0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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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불 수령시 5억5,970만달러

12억2,000만달러가 걸린 메가밀리언스 1등 잭팟이 캘리포니아에서 터졌다.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에 따르면 27일 밤에 실시된 메가밀리언스 추첨 결과 캘리포니아 북부의 코튼우드에 있는 선샤인푸드앤가스 주유소에서 판매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이날 당첨 번호는 3, 7, 37, 49, 55, 메가볼 6였다. 29일 현재 행운의 1등 당첨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복권 당첨자는 자신의 실명과 사는 곳을 공개해야 한다.

27일 터진 1등 상금 12억2,000만달러는 메가밀리언스 역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다. 이번 1등 당첨자가 현금으로 일시불 수령 시 약 5억5,97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 3월26일 뉴저지, 6월4일 일리노이, 9월10일 텍사스에 이어 12월27일 캘리포니아 등 총 네 번뿐이다. 이는 메가밀리언스 역사상 단일 연도 기준 1등 당첨자가 가장 적게 나온 것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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