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방센서스국]
올해 뉴욕주 인구가 약 3만명 증가하며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지난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뉴욕주의 1년간 인구 증가수는 12만9,8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 50개주 중에서 5번째로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이다.
뉴욕주는 지난해 3만3,620명이 증가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증가세에는 중국과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이민 온 이민자수가 증가한 것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 증가를 보인 곳은 텍사스로 56만2,941명이 늘었으며. 이어 플로리다(46만7,347명)와 캘리포니아(23만2,570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뉴욕주 전체 인구수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체 인구수는 1,986만7,248명을 기록하면서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에 이어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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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