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뉴저지주 예비선거일 6월10일로 변경

2024-12-27 (금) 07:04:5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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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6월3일 유대교명절과 겹쳐

내년 뉴저지주 예비선거일이 당초 예정보다 1주일 늦어진 6월10일로 변경된다.

뉴저지주상원과 하원은 최근 2025년 뉴저지 예비선거일을 당초 정해진 6월3일에서 1주일 뒤인 6월10일로 변경하는 법안을 각각 승인해 필 머피 주지사에게 송부했다. 머피 주지사는 곧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뉴저지 예비선거일 변경은 유대교 명절과 겹치는 것 등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주상하원은 “종교적 신념이 투표 참여에 장벽이 돼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일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는 민주와 공화 정당별 주지사와 주하원의원 경선 등이 치러진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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