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테니스협, 이재원 신임회장 선출
2024-12-24 (화) 07:31:49
뉴욕한인테니스협회 임원진과 이사진들이 정기총회를 마친 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이 이날 새롭게 선출된 이재원 신임회장.
제13대 뉴욕한인테니스협회장에 이재원 이사가 선출됐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는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거성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영만 회장 후임으로 이재원 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이 신임회장은 내달 1일부터 임기 2년 동안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 협회가 더욱 견고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무엇보다 뉴욕일원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송년회를 겸해 열린 이날 모임에서 협회는 내년 7월 퀸즈 플러싱 소재 USTA 내셔널테니스센터(NTC)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5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준비를 위해 NTC측과 실무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