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떠나는 영부인 질 바이든
2024-12-18 (수)
유제원 기자
영부인 질 바이든(Jill Biden·사진) 여사가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에서 마지막 수업을 했다고 발표했다.
퇴임을 5주 앞둔 바이든 여사는 지난 16일 교육관계자들을 상대로 연설하면서 “영부인이 된 것은 제 인생의 영광이었고 여러분의 동료가 된 것은 내 인생의 과업이었다”며 “15년간 일했던 NOVA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에서 마지막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여사는 남편이 부통령으로 취임했던 2009년부터 NOVA에서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그 전에는 델라웨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가르쳤다. 백악관에 들어가서도 계속 교단에 섰던 그는 다른 직업을 계속 지켜온 최초의 영부인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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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