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원우의 밤’ 성황
2024-12-17 (화)
이지훈 기자
▶ 이시화 8대 총원우회장 취임식 겸해 200여명 참석 새해 힘찬 출발 다짐
12일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 제17회 원우의 밤에서 이상호(오른쪽 8번째 부터) 전임 회장과 이시화 신임 회장 등 원우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가 지난 12일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개최한 제17회 원우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시화 8대 총원우회장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원우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시화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는 외대의 슬로건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원우들과 함께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교육과 봉사를 실천하는 총원우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외대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비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앞서 이상호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뉴욕총원우회는 명실공히 뉴욕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가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1~15기까지 500여명이 넘는 원우를 배출하며 한인사회를 주도하는 원우회를 지난 2년 동안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원우회는 이상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한편 올해의 원우상 심미영, 올해의 봉사상 심인숙, 올해의 기수상 13기 등을 발표하며 총원우회의 발전에 힘쓴 원우들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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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