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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대 한인동문회, 재학생 5명에 5,000불 장학금

2024-12-03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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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동 초대회장, 올해의 동문상

GW대 한인동문회, 재학생 5명에 5,000불 장학금

제프 안 회장(맨 오른쪽)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회장 제프 안)가 1일 재학생들에게 5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이날 알링턴 소재 아미 네이비(Army Navy)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송년모임에서 이채린(대학원 경영정보시스템 석사 2학년), 홍채원(국제정치학, 3학년), 한보민(정치학, 3학년), 브라이언 권(국제정치학, 3학년), 김경민(국제정치학 2학년)등 재학생 5명에게 각각 장학금으로 1,000달러씩을 전달했다.

올해의 동문상은 상금 2,000달러와 함께 버지니아 레스턴 소재 정부 칸트랙트 업체인 디시전포인트(DecisionPoint)를 운영하고 있는 이수동 초대회장에 주어졌다. 올해의 봉사상은 상금 1,000달러와 함께 심재학 부회장, 노정민 사무총장, 전지연 재무, 정지혜 총무에게 각각 전달됐다.


제프 안 회장은 “이수동 초대회장이 ‘이수동·애나 리’ 이름으로 오늘 1만달러의 동문회 장학금을 기부했다”면서 “저도 동문회 ‘제프 안·안젤리나 안’ 이름으로 1만달러를 기탁한다”고 발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워싱턴대 의대 교수를 지낸 이상남 박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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